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헌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지정된 박춘섭 경제수석의 프로필과 왜 증인으로 채택되었는지에 대한 행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박춘섭 프로필
출생
- 출생연 : 1960년
- 출생지 : 충북 단양
학력
- 대전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 학사
- 맨체스터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력
- 1999년 1월 예산청 예산정책과
- 2003년 4월 기획예산처 투자관리과장
- 2006년 5월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 중기재정계획과장
- 2008년 3월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과장
- 2009년 3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이사관
- 2011년 4월 국무총리실 국정운영2실 재정금융정책관
- 2012년 1월 기획재정부 대변인
- 2013년 4월 기획재정부 예산실 경제예산심의관
- 2014년 8월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 2015년 10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 2017년 7월 24일 ~ 2018년 12월 14일 조달청장 취임
- 2022년 6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 2023년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 2023년 11월 30일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박춘섭 경제수석 증인체택 이유
헌법재판소에서 진행하는 윤석열 탄핵사건 3차 변론에서 윤석열 측이 증인으로 많은 사람을 신청하였으나 헌법재판소에서 핵심증인으로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함께 지정되어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최상복 경제부총리와 깊은 인연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원래 기획재정부 예산분야 관련한 관료 출신으로 일을 하였고 2022년 6월에 경제관료로서 은퇴를 하기 전 주는 자리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자리에 있다가 윤석열이 대통령에 당선되게 됩니다.
이때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다시 박춘섭을 알게 되었고 평생 예산관련된 업무를 진행하였는데 예상밖의 자리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이원회 위원으로 가게 되었고 최상목이 경제수석에서 경제부총리로 옮기게 되자 후임으로 경제수석자리에 임명됩니다.
이렇게 경제수석자리에 있으면서 윤석열에 의해 비상계엄이 일어났고 이때 최상목은 대통령으로부터 계엄관련한 문건을 받았는데 그 내용에는 비상입법기구를 만들기 위한 예비비를 마련하고, 국회에 들어가는 비용을 일절 지급하지 말 것 등의 지시가 있었습니다.
이문건을 최상목은 대통령으로부터 받았다고 했고 윤석열은 쪽지를 주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문건의 내용이나 문구 등으로 보아 박춘섭이 작성하였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국회의 기능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새로운 입법기구를 만들려는 내용이어서 이 내용만으로도 내란 확정될 정도의 엄청난 문건인 것입니다.
이 계엄 관련 문건을 누가 작성 했는지, 누구에게 지시받아 작성했는지, 누구에게 보고했는지 등의 내용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박춘섭의 증언으로 윤석열의 탄핵에 핵심 증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5.09 - [정치] - 이상민 장관 프로필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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